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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국형 발전용 가스터빈 독자개발은 큰 의미” 격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05 19:36:43
신제인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사진DB>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사진DB>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열린 참모회의에서 ‘한국형 가스터빈 설치 착수’에 대해 보고 받고, “가스터빈기술이 수소터빈기술의 모태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높게 평가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발전용 가스 터빈 독자개발에 성공한 것은 주요 장비 국산화라는 측면에서, 특히 가스터빈 기술이 수소터빈 기술의 모태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 공급된 발전용 가스터빈 161기는 전량 외산으로, 이날 김포 열병합발전소에 설치되는 가스터빈은 발전 현장에서 가동되는 최초의 국산 가스터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관련 정부 검토 결과를 보고받고, “최대한 빨리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예비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내일 임시국무회의를 개최하여,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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