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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와 산불 피해 두번째 후원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 2번째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을 후원했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 한 기부 이벤트 ‘따뜻한 마음 패키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 이벤트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검은사막 스트리머 5명 의견을 참고해 제작한 패키지 상품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스트리머 이름을 따서 제작한 5개 패키지 판매 수익금은 총 8500만원이 넘는다.

펄어비스는 지난 4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익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과 강원 지역의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지원 총괄실장은 “이용자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지역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이벤트에 동참해준 검은사막 이용자 및 스트리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달 산불 진압을 돕기 위해 경북소방본부 및 강원소방본부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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