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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물류 기업 위한 SCM 신규 기능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라클은 자사 공급망관리(SCM) 포트폴리오 ‘퓨전 클라우드 SCM’ 내 솔루션 ‘트랜스포테이션 매니지먼트’ 및 ‘글로벌 트레이드 매니지먼트’에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라클은 트랜스포테이션 매니지먼트 및 글로벌 트레이드 매니지먼트는 기업의 물류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솔루션이다.

신규 기능은 ▲지능형 운송 기간 예측 ▲수송 역량 향상 ▲다중 언어 디지털 어시스턴트 ▲첨단 운송 및 글로벌 무역 분석 등을 제공한다. 고객에게 주문 이행 정확도 개선과 물류비용 절감, 고객경험 증대, 공급망 전반의 리스크 관리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미국 최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생산업체인 웨스턴 디지털 조셉 호지스 물류센터 담당 이사는 “오라클 트랜스포테이션 매니지먼트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 및 고객 지원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내장된 머신러닝 기능은 예상도착시간(ETA)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며 고객경험 개선 측면에서 가치 있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데릭 기토스 오라클 공급망관리 제품 전략 부사장은 “오라클 트랜스포테이션 매니지먼트 및 오라클 글로벌 트레이드 매니지먼트의 새로운 기능들은 물류 운영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관련 리스크도 최소화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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