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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급성장" 토스증권, 1분기 순익 640억원… 6분기 연속 흑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5-15 09:49:44
박기록 기자

- 2023년 4분기 순이익 기준 첫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흑자 달성

- 영업수익 전년 대비 96% 증가한 1569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록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64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4분기 순이익 기준 첫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다.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1569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6% 늘어난 8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에서 주목할 부분은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의 성장이다. 토스증권의 1분기 해외주식 거래 대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8% 늘어났다. 거래 대금 증가에 따른 거래 수수료 수익과 환전 수수료 수익도 전년 대비 각각 206%, 155% 늘어나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토스증권은 하반기에 투자자 포트폴리오 확장 및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객분들께서 토스증권을 더욱 만족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편리성과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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