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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커츠펠’, 2월15일 국내 공식 출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 ‘커츠펠’이 서비스 일정을 확정했다.

넥슨은 코그(KOG)가 개발한 PC 온라인 배틀 액션 게임 ‘커츠펠’을 오는 2월15일에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발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오규운 코그 디렉터, 권혁민 코그 PM, 이동우 코그 아트 리더가 출연해 출시 일정, 콘텐츠 소개, 향후 운영 계획을 전했다.

이용자는 오는 1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닉네임을 선점하고 캐릭터 미리 생성도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이동우 아트 리더는 “커스터마이징을 하며 이용자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니즈를 놓치지 않고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커츠펠은 두 개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사용 가능한 ‘듀얼 카르마(무기)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배틀 액션의 재미를 선사한다. 화려한 액션과 몰입도 높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앞세웠다.

커츠펠은 지난 2019년부터 북미·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돼온 글로벌 타이틀이기도 하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아 재구성한 PC 게임으로 알려지며 국내 게이머와 팬 사이에서 더욱 주목 받았다.

권혁민 PM은 “경쟁 콘텐츠인 ‘토너먼트 모드’와 옵저버 기능이 있는 ’커스텀 모드(사용자 설정 게임)’에서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대전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오규운 디렉터는 “배틀 액션게임의 새로운 메타를 선보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라며 “’커츠펠’을 통해 진정한 대전 액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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