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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 심리상담 앱 필요성 느껴”…임팩트피플스, 설문 결과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자사의 '에이플'서비스플랫폼을 이용해 5060세대의 정신건강 관리 트렌드를 조사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에이풀(Aful) 서비스를 이용해 5060세대 전문 라이프 스타일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렌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는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회사측은 에이풀(Aful)을 통해 12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50세 이상 3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중년 응답자 중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87.05%가 정신건강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정신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하는 활동에 대한 물음에는 운동하기가 78.21%로 1위를 나타났다.

다만 심리상담 앱에 대해서는 아직 인식 정도가 낮았다. 에이풀의 조사 결과, 심리상담 앱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한 신중년이 52.67%로 파악됐다.

심리상담 앱 이용 의향에 대해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있다가 49.50%, 의향 없다가 50.50%로 2명 중 1명은 심리상담 앱을 이용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들에게 앱의 효과에 대해 물은 결과, 보통이라고 답한 비율이 57.67%로 가장 높았다. 효과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26.67%, 비효과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10.67%이었다.

에이풀(Aful)은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정신건강에 대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5060세대의 비율이 점점 늘 것으로 예측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신건강과 관련해 신중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가 대중화가 돼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코로나19 및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중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초고령사회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설립됐다. 시니어 온라인 플랫폼 운영, 시니어 일자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를 연결하고, 혁신적인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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