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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진효 SK쉴더스 대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신년사를 3일 밝혔다.

그는 “2022년은 사명을 바꾸고 맞이하는 첫해다.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목표를 향해 도약해 나가자”라며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의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영역의 신성장사업 확장을 통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올해 목표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모 가속화와 기업가치 혁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기업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 존중과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꼽았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클라우드, 퀀텀 등 기술 기반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성장사업 영역인 융합보안, 클라우드 보안, 모바일, 스마트 홈, 무인화, 케어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2년도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를 필두로 융합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써미츠 사업 그룹을 확대 재편한다. 또 산업안전과 운영기술/산업제어시스템(OT/ICS) 영역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융합보안시너지 TF’도 신설했다.

신상품 개발과 신사업 기획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TP본부 내 CXE(Customer eXperience Enhancement) 그룹을 새롭게 조직했다. 테크 기반의 ‘서비스 운영그룹’도 신설하는 등 상품 품질 향상과 서비스 운영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고객 서비스 안정화 제고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고 실행할 전담 조직도 만들어졌다. 작년 ESG위원회를 설치한 SK쉴더스는 각 분야의 ESG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작년 11월에는 조직간 시너지 제고와 글로벌 사업 확대, 인수합병(M&A) 등을 담당하는 대표 직속 조직 코퍼레이트 센터도 신설했는데, 한은석 센터장이 맡고 있다.

박 대표는 “기존사업을 확대하고 신성장 사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 조직의 구조를 개편했다”며 “앞으로 SK쉴더스는 일상생활에서의 안녕과 안심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나아가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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