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6억원 규모…전년 매출액 20% 수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영우디에스피가 신규 계약을 따냈다.
9일 영우디에스피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206억원으로 2020년 매출액 대비 20.32% 수준이다. 기간은 내년 12월30일까지다.
영우디에스피가 제공하는 제품은 OLED를 구성하는 셀과 모듈, 패널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설비다. 비전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AI) 검사기술을 적용해 검사공정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국내외 업체의 신규 투자 확대 기조로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 늘어날 전망”이라며 “OLED를 비롯해 퀀텀닷나노발광다이오드(QNED), QD OLED, 마이크로LED 등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해 관련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우디에스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10나노미터(nm) 이하 반도체 결함 검사장비용 자외선 렌즈모듈 실장 성능평가 기술 개발’ 세부 기관에 선정됐다. 디스플레이에서 반도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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