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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컴퓨팅-티맥스오에스, 개방형 ‘구름OS’ 이용 VDI 최적화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스크톱 가상화 기업 엔컴퓨팅은 티맥스오에스와 운영체제(OS)에 최적화된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기술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저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개방형 OS 도입 정부계획의 일환이다.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제휴해 공동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엔컴퓨팅은 자체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베르데(Verde)’에 개방형OS인 ‘구름OS’ 탑재를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구름OS VDI 환경에서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시청할 때 발생하는 가상화 PC의 성능을 개선한다.

한편 구름OS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이하 국보연)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손잡고 개발한 데비안 리눅스 기반의 OS다.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국보연이나 한컴 외에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티맥스는 구름OS 기반의 ‘티맥스구름’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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