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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글로벌 기술재단 ‘오픈인프라 파운데이션’ 참여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NHN클라우드는 ‘오픈인프라 파운데이션(OpenInfra Foundation)’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픈스택(OpenStack) 기술 공유 및 글로벌 기술 재단과의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픈인프라 재단은 오픈 인프라스트럭처 기술의 개발 및 적용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전 세계187개국 11만명의 개발자가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다. AT&T,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텐센트 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는 NHN클라우드가 삼성에 이은 2번째다.

NHN은 이번 합류를 통해 일본, 북미 및 진출 예정인 동남아 리전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오픈스택 운영 및 개발 경험을 공유해 오픈스택을 기반으로 한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NHN 김명신 클라우드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오픈인프라 재단 가입으로 NHN클라우드는 오픈스택의 사용자인 동시에 전세계의 개발자들과 함께 오픈스택을 만들어가는 생태계의 일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NHN클라우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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