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해외 근무자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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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해외 근무자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1-18 15:11:04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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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병원 MJ버추얼케어센터와 협력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디스플레이 국외에서 일하는 임직원 복지를 강화한다.

18일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명지병원 MJ버추얼케어센터와 ‘원격 상담 및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및 가족의 안전한 건강관리를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외국에서 근무 중인 LG디스플레이 주재원과 가족, 출장자 3000여명은 화상 전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우수한 국내 의료진이 제공하는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베트남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등에 있는 법인 대상이다.

LG디스플레이는 현지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 및 처방전에 대한 의료 상담은 물론 국내 입국 후 연계 진료도 지원한다. ▲일반 ▲응급 ▲중증 질환 관련 원격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기관과 제휴로 임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 향상은 물론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도 가능해졌다.

LG디스플레이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신상문 부사장은 “임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면서 “국내외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게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