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요소수 대란 진화 = 정부가 이번주 군 수송기를 이용해 호주에서 2만리터를 긴급 수입한다. 호주나 베트남 등 국가와도 올해 내 수천 톤을 도입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하는 방안은 이달 중순까지 검토한다. 더불어 요소·요소수 매점매석을 금지하는 고시를 오늘(8일)부터 시행하고 집중 단속을 벌인다. 매점매석 행위가 적발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 오늘(8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 부스터샷이 시작된다. 기본접종 후 2개월이 지난 접종자가 대상이다. 기본적으로 모더나 백신으로 예약되며, 희망자는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 가능하다. 30세 이상인 경우 희망자는 얀센 백신으로 접종할 수도 있다. 한편 얀센 백신 접종자는 총 148만명이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젊은 층이 많고 돌파감염 비율이 높아 우선 추가접종 대상이 됐다.
#이재명 ‘블록체인 방식으로 개발이익 전국민 공유’ 검토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동산 불로소득과 개발이익을 부패세력들이 독점할 수 없도록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하는 전국민 개발이익 공유시스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 이 후보는 부동산 개발이익의 블록체인 전환과 관련, 과거 공기업 주식을 국민주로 배정해줬던 것과 같은 개념으로 접근하면 되며, 이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방식이라고 설명. 또 이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현실화·활성화 문제도 동시게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일본 재진출 = 현대자동차가 일본 재진출을 검토 중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니혼게이자이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내년 전동차를 기반으로 일본에 진출하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전환이 다소 늦고 있는 일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설명. 장 사장은 "상품 선택에서 개인의 가치관이 크게 작용하는 등 일본 사회도 변하고 있다"며 "브랜드 거부감이 낮아지고 있는 지금이 재진출 적기"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09년 일본 시장에서 철수했으며, 기존에 일본에 판매한 차량 대수는 불과 15000여대다.
#엔씨소프트 주가 탄력 = 7일 오전 10시20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가 전거래일대비 1.06% 하락한 2937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 주가는 상승세다. 지난 4일 ‘리니지W’ 출시일에 작품성과 흥행성을 의심받으며 급락했던 엔씨소프트 주가는 이후 글로벌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는 모양새다. 게임업계에선 첫날 리니즈W의 매출을 160억~17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안랩 주가 반등, 국민의힘 尹 후보 확정후 = 지난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한 이후, 안랩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안랩 주가는 7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전일대비 3.9%가량 상승한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의힘에 입당했던 2030 세대의 홍준표 지지자들이 경선 결과에 실망해 탈당 러시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에 향후 대선정국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존재감이 커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 인간(Virtual Human) NFT 사진 400만원에 낙찰 = 버츄얼 휴먼 콘텐츠 기업 도어오픈이 최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NFT Busan 2021’ 옥션 현장에서 버추얼 휴먼 NFT 3종의 경매를 진행해 최고가 400만 원에 판매됐다고 밝힘. NFT(대체불가토큰)는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로 만든 인증서로, 실제로 국내서 다양한 형태의 NFT 형태의 투자가 이뤄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 채무증가 속도 경고 = 한국의 5년간 경제 규모 대비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선진국 중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통화기금의 재정점검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일반정부 국가채무는 5년 뒤 GDP 대비 6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올해 말 기준 51.3%보다 15.4%포인트 오른 수치로, 선진국으로 분류된 35개국 중 가장 크다. 반면 같은 기간 35개 선진국의 GDP 대비 채무비율은 121.6%에서 118.6%로 3.0%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관측됐다.
#이라크 총리 암살시도 = 7일(현지시간) 이라크에서 드론을 이용한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총리 암살 시도가 벌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그다드 그린존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드론의 공격이 벌어져 경호원 7명이 부상했으나 알카드히미 총리는 무사했다. 이번 암살 시도는 지난달 이라크 총선에서 이라크 내 친이란 정파인 파타동맹이 참패해 정치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벌어졌다. 배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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