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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강원도, 도 경제 시스템 및 기업 디지털 전환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강원도,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손잡았다. 강원도 경제 시스템 및 도내 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15일 네이버클라우드는 제9회 ‘GTI 온라인 국제 무역 투자박람회(이하 GTI 엑스포 2021)’에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강원도내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신규 AI 통번역 솔루션 ‘파파고 미트’를 활용해 기업과 국외 바이어간 온라인 수출상담을 AI가 실시간 통번역해 주는 것을 포함한다. 파파고 미트는 GTI 엑스포 2021서 화상회의 번역 보조도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파고 미트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실시간 4개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박람회 기간 이후 강원도경제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수출 신장을 위해 파파고 미트를 정식 상용버전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바일 기반 업무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용 협업도구 ‘네이버웍스’를 기관과 기업에 지원한다. 강원도 및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공공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전으로 협의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총괄 상무는 “강원도 내 기업의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에 전면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최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공공과 민간 모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지역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화상회의 급증 추세에 맞춘 AI 기반 솔루션을 고도화해 사업을 확대 기반으로 삼아 지역과 동반성장의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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