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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초봉 학사 3400만원·석사 4000만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파수는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컨설턴트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학사는 3400만원, 석사는 400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5일 파수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W 개발부문 4개 직무와 컨설턴트 2개 등 6개 직무에 대해 모집한다. 서류전형과 1차 인터뷰, 2차 발표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6개 직무는 ▲데이터 보안/개인정보보호 ▲문서관리/협업 ▲애플리케이션(앱) 보안(스패로우) ▲메모 앱 서비스 ▲SW 컨설턴트 ▲취약점진단 컨설턴트 등이다. 직무별 연봉은 모두 동일하다.

SW 개발부문은 서류를 제출한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코딩테스트가 별도로 진행된다. ‘백준(Baekjoon Online Judge)’이나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 등 기존 코딩테스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익숙한 알고리즘 풀이 유형이 출제될 예정이다.

파수는 채용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직무에 대한 소개와 요구되는 역량 등에 대해 안내한다. 업무에 적합한 셀프 인적성 검사 등도 지원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초에 입사한다. 입사 후에는 별도 인턴이나 수습기간 없이 3개월간 신입사원 교육 기간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컴퓨터공학 전공자를 비롯해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 멋쟁이사자처럼, 패스트캠퍼스 등 민간 교육기관 출신 비전공자도 환영한다는 설명이다.

박정훈 파수 인재개발실장은 “14년째 공개채용을 이어온 파수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2021년 하반기 채용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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