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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분기 북미 TV 공략 ‘선공’

- 옴디아, 하반기 북미 올레드TV 100만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4분기 북미 TV 공략에 나섰다. 스포츠 스타와 손을 잡았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북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 마케팅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올 하반기 북미 올레드TV 규모를 100만대 이상으로 점쳤다. 전년동기대비 7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는 세계 올레드TV 점유율 선두다.

LG전자는 올레드TV 광고 모델로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트래비스 켈시를 선정했다. 올레드TV로 화상회의 등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LG 올레드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앞세워 현지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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