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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3·플립3’ 품귀…삼성전자, 중고폰 보상도 10월까지 '연장'

-종료시점 9월30일에서 10월31일로 조정…폴더블폰 공급 부족 반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 구매자 대상 중고폰 추가보상 프로그램을 1개월 연장키로 했다.

30일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 구매자 대상 ‘갤럭시 트레이드인(Trade-in)’을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트레이드인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구매자 대상 중고폰 추가보상 프로그램이다. 쓰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폰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되사주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트레이드인을 1개월 연장키로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장은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 수급 불안 때문으로 여겨진다. 현재 이 제품은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다.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는 것. 보상판매 연장이 불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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