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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서피스' 출시되나… MS, 22일 발표회 예고

사진 출처=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데일리 임재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2일(현지시각) 하드웨어 이벤트를 예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트위터에 업로드한 이벤트 초대장에는 신형 서피스 디바이스로 추정되는 티저 이미지가 포함돼 신제품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벤트는 온라인으로만 원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가 확실히 예상되는 기기는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2다.

지난 7월 이미 서피스 듀오2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온라인상에 유출됐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888과 8GB 램을 탑재하는 것이 확인됐다. 5G 지원과 함께 망원·초광각·표준 렌즈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IT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는 이벤트에서 서피스 북 3의 후속 기기가 출시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더버지는 후속 기기의 이름이 ‘서피스 북4’가 아닌 ‘서피스 랩톱 프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전과 달리 기기의 디스플레이가 분리되지 않게끔 재설계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오는 10월 5일 윈도11의 출시를 앞두고 제품군의 완성을 위해 새로운 서피스 프로 시리즈 역시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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