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알집’ 등 유틸리티 소프트웨어(SW) 알툴즈의 개발사 이스트소프트가 11일 2021년 상반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누적 매출액 4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성장했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 호조는 SW, 보안, 게임 등 기존 사업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이스트소프트는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알약’을 개발한 이스트시큐리티, 게임 ‘카발’을 서비스하고 있는 이스트게임즈, 포털 ‘줌’을 운영하는 줌인터넷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스트소프트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02.5%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52억원으로 356.2% 증가하며 전년동기 다소 아쉬웠던 실적을 만회했다.
회사 측은 지속해서 투자를 이어오고 있던 신사업에서 실질적인 매출 성과가 나오면서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존 유틸리티 SW 사업 영역에서 벗어난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이스트소프트가 공들여 온 인공지능(AI) 기반 안경 커머스 사업과 자산운용 등이 대표적이다.
또 최근에는 자회사 줌인터넷이 KB증권과 합작법인으로 세운 프로젝트바닐라가 모바일 주식거래플랫폼(MTS) ‘바닐라’를 출시하며 기대치를 높였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스트소프트는 2015년부터 AI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해오며 AI 아나운서, 강사와 같은 버추얼 휴면, 증강현실(AR) 기반 가상피팅 등을 개발해왔다”며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할 기술적 준비가 완료돼 있는 상태“라며 ”AI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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