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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반려동물 가구 겨냥 공청기 출시

- ‘퓨리케어360도 공기청정기 펫 알파오브제컬렉션’…출고가 199만원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LG전자가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은 ‘퓨리케어360도 공기청정기 펫 알파오브제컬렉션’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초 내놓은 ‘퓨리케어360도 공기청정기 알파오브제컬렉션’에 이어 펫 전용 모델을 추가했다.

출고가는 199만원이다. 청정면적은 114제곱미터(㎡)다.

신제품은 ‘펫 모드’가 담겼다. 기존 제품보다 오토모드 대비 풍량이 약 64% 더 강하다. 부착형 극세필터를 통해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물세척 후 재사용할 수 있다. 탈취 성능도 높였다. 세계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 실험 결과 기존 제품보다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를 기존 제품보다 약 55% 더 제거했다.

항바이러스와 향균 효과를 갖춘 ‘V트루토탈케어필터’와 음성안내 등 편의 기능을 갖췄다. 별도로 인공지능(AI) 센서를 구매하면 5분 가량 빠르게 오염 공기를 감지할 수 있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특화 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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