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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맥북프로 빠르면 9월 출시

- 14인치·16인치…미니LED 적용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새 ‘맥북프로’를 빠르면 9월 발표할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차세대 맥북프로는 빠르면 9월에서 늦어도 11월 내에는 공개된다. 대만 TF 국제 증권 애널리스트 궈밍치 역시 최근 맥북프로가 3분기 내 생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맥북프로는 14인치와 16인치로 나뉜다.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보다 얇은 테두리(베젤)이 적용된다. 터치바가 없어지고 물리적 기능키를 장착한다. 무선 충전 ‘맥세이프’를 지원한다.

아울러 카메라에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가 포함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애플이 1080p 카메라를 장착한 PC 제품은 2020년형 27인치 ‘인텔아이맥’과 24인치 ‘M1 아이맥’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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