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제네시스코리아가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 확장을 강조했다.
25일 <디지털데일리>의 버추얼 컨퍼런스 플랫폼 ‘DD튜브’를 통해 진행한 “CS경영, 이커머스를 위한 디지털 인프라 혁신 전략” 행사에서 “컨택센터 혁신을 통한 이커머스 구매 전환 확대 및 고객 경험 향상 전략” 주제 발표자로 나선 윤준경 제네시스코리아 CX(Customer Experience) 솔루션 컨설턴트는 고객 반응 데이터 누적 기반 경험 제공에 따른 매출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윤 컨설턴트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 뉴노멀 시대, 리테일·이커머스 시장도 변화는 필수라며 온오프라인 매장 연계와 고객 접점 강화 등에 따른 옴니채널(omnichannel, omni+channel, 모든 것+채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버추얼(virtual, 실제와 다를 바 없는) 쇼핑은 소셜 채널이나 실시간 영상 채널과 같은 온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쇼핑이 이뤄진다. 또한, 지불 옵션도 늘어난다. 모바일 페이·디지털 지갑 등을 활용, 선구매 후지불 형식도 자리잡았다. 구독·오프라인 구매 후 매장에서 고르는 등의 새 모델도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이나 음성봇을 통해서 주문을 하게 될 것이고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메타버스(meta+universe) 플랫폼을 이용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또, 물류 자동화·풀필먼트를 통해 당일배송, 유연한 배송 등이 확대될 것이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변화가 가속화 되면서 고객은 이러한 변화들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 또한 다양해지면서 기업에 대한 기대치도 매우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시장 확장에 대비하기 위해 제네시스는 예측 기반 참여 유도(Predictive Engagement) 솔루션을 구축했다.
화상회의·IP전화기를 제공하는 폴리콤은 채팅당 발생하는 비용을 72% 절감했다. 가망고객 발굴에 발생하는 비용을 62% 줄이는 효과를 냈다.
웨어러블 무선 센서 제품·솔루션 제공 업체 쉬머는 제네시스 도입 후 90일 이내에 고객만족도가 15% 증가했다. 고객과의 인게이지 비율은 78% 올랐다.
뱅크오브아일랜드는 고객만족도가 5점 만점에 4.43으로 향상했다. 채팅 요청의 11%가 지점방문 약속이나 콜백 예약 등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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