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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금호익스프레스, 셔틀 서비스 확대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6-22 10:33:27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금호익스프레스와 함께 ‘카카오T 셔틀’ 기반의 신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셔틀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단순 셔틀 서비스 강화 협력에 그치지 않고, 버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양사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우선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카카오T 셔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협력에 돌입한다. ▲스포츠, 축제, 문화 행사를 위한 셔틀 이동 서비스 ▲기업 회원 임직원을 위한 B2B형 통근셔틀 등의 영역에서 서비스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T 셔틀에서 서비스 중인, 이용자가 원하는 일정과 출·도착지에 맞춰 대절부터 노선까지 생성할 수 있는 ‘오픈 셔틀’ 영역에서도 금호익스프레스와 협력한다.

신규 사업도 발굴한다. ▲시외·고속버스 예매 영역에서의 마케팅 협력 ▲터미널 공간 기반 사업 협력 ▲해외 시장에서의 버스 및 택시 호출 서비스 연계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에 대한 협력 기회도 검토할 계획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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