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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단품 등록 시 ‘판매수수료 -1%’ 8월까지 연장

- 4월 단품딜 수 및 매출 전달 대비 2배 이상 증가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티몬이 판매자 유입 및 건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 기간을 연장한다.

티몬(대표 전인천)이 ‘판매수수료 -1%’ 정책을 8월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판매수수료 -1% 정책은 파트너사 매출이 발생할 때마다 판매 대금 1%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단 판매할 상품은 추가 옵션 없는 '단품등록' 방식으로 등록해야 한다.

티몬은 이 같은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지난 4월 처음 시행 후 5월까지 한 차례 늘린 바 있다. 이번이 두번째 연장인 셈이다.

티몬에 따르면 파트너사와 고객 모두 판매수수료 -1% 정책에 대해 반응이 좋은 편이다. 정책이 시작된 전월과 비교할 때 4월 한 달간 단품딜 수와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었다. 오픈마켓 등록 파트너 수 역시 50% 가량 증가했다. 이로 인해 상품 구색이 풍부해지고 단일 등록 상품을 찾는 고객도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티몬은 "이번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은 입점 판매자만을 위한 정책은 아니다"라며 "수수료 부담이 없어진 만큼 파트너들은 판매 상품 가격을 낮출 수 있고 단일 상품 등록은 소비자에게 검색을 편리하게 해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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