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 연`에 일본 2차 필드 `표신궁`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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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 연'에 일본 2차 필드 '표신궁' 업데이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4-16 11:41:01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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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일본 2차 신규 지역 '표신궁'과 '폭: 표신궁'을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표신궁과 PvP 가능 지역인 폭: 표신궁은 500레벨부터 입장 가능할 수 있다. 신규 지역에는 '늑대인간의 굴', '표신궁 본성 입구', '표신궁 문지기의 방', '표신궁 닌자의 방' 등 6개 사냥터가 추가된다.

이곳에서는 '낭아 장비 도안', '낭아 장비 제작 재료', '살생석 원석', '닌자의 망치'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일본 지역 신화를 탐구하고 '유물'을 개방하면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 '유물 탐구' 시스템도 추가됐다. 상점에서 '일일 임무 주문서'를 구입해 수령한 임무를 완료할 경우 '탐구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유물 재료' 획득이 가능하다.

탐구 항목별 '탐구력' 게이지를 100%까지 채우면 '유물 임무'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임무를 완료하면 유물이 활성화된다.

유물은 탐구 항목별 고유의 기본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봉인 능력치'를 개방해 캐릭터에 해당 능력치를 적용시킬 수 있다.

넥슨은 "이 밖에도 가방 내 일부 소모성 아이템의 최대 중복 수량을 기존 999개에서 3000개로 상향하는 등 편의성 개선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