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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이용자 삼성TV플러스 ‘공짜’

- 37개 채널 스트리밍 제공…안드로이드 8.0 이상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TV용 무료 콘텐츠 OTT(Over The Top)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삼성TV플러스’를 모바일 기기에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TV플러스는 삼성전자 스마트TV에서 인터넷을 연결해 시청하는 무료 콘텐츠 서비스다. 14개국에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이 서비스를 국내 모바일 기기 이용자로 확대했다.

모바일 삼성TV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은 삼성 갤럭시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8.0버전 운영체제(OS) 이상 기기를 지원한다.

▲생방송 ▲추천 ▲마이TV플러스 3개 탭으로 구성했다. 37개 채널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다. 콘텐츠는 지속 확대 방침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서비스비즈팀 이원진 부사장은 “삼성TV플러스 모바일 앱은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로 갤럭시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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