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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로 공공 시장 공략 박차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스틸리언은 최근 공공시장 다수 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프리미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앱수트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앱수트 프리미엄은 안드로이드와 iOS 환경의 앱을 보호하는 다양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금융권 및 대기업 등 6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제품 성능 평가에서 기술력과 안정성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또 앱수트는 지난 7월 조달청 등록을 완료한 뒤 다수 공공기관 고객사를 확보했다. 앱수트가 적용된 것은 행정안전부 코로나 자가진단 앱, 춘천시 배달앱, 전주시 및 군위군 지역화폐 상품권 앱, 한국전력공사 스마트 한전 앱, 대한민국 공군 내부 앱 등이다.

앱수트는 행정안전부에서 권고하는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관리 지침의 앱 보안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권고 사항인 소스코드 난독화, 역 분석 및 위변조 방지, 루팅 및 탈옥 방지 기술 등도 충족한다.

스틸리언은 앱수트 프리미엄 외에 모바일 백신을 제공하는 ‘앱수트 AV’, 보안 키패드 제품인 ‘앱수트 키패드’, 화이트박스 암호화 솔루션인 ‘앱수트 WBC’ 등 모바일을 보호하기 위한 앱수트 시리즈 제품군을 갖추고 있따.

스틸리언 관계자는 “금융과 기업 시장의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한 덕분에 공공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공공 시장의 수요에 맞는 모바일 보안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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