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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3분기 매출액 8004억원…전년비 5.4%↑

- 영업익, 전년비 20.5%↑ 1686억원…국내 계정 629만명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코웨이가 2020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총계정수 소폭 성장했다.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0년 3분기 매출액 8004억원 영업이익 168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0.6% 감소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0.3% 축소 전년동기대비 20.2% 확대다.

국내 총계정은 629만2000명이다. 전기대비 1만1000명 하락 전년동기대비 12만6000명 상승이다. 계정이 전월대비 준 것은 국내 고객만족(CS)닥터 파업 여파다. 국내 렌탈 매출과 판매량은 각각 5076억원과 28만5000대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5.1%와 26.6% 떨어졌다. 해약률은 0.94%다. 전기대비 0.10%포인트 하락했다. 렌탈자산폐기손실은 141억원이다. 렌탈 매출 3.5%다. 전기대비 0.1% 크다.

해외 매출은 2710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46.7% 확장했다. 해외 계정은 180만9000명이다. 전년대비 30.0% 많다.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1788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33.8% 증가했다. 미국 법인 매출액은 518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130.7% 늘었다. 계정은 ▲말레이시아 164만명 ▲미국 12만2000명 ▲기타 4만7000명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코웨이는 3분기에 CS닥터 총파업,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이 국내 사업에 큰 어려움을 줬다. 이를 해외 사업의 성장세가 만회해 매출과 당기순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소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최근 코웨이는 신규 기업이미지(CI)를 공개하고 아이콘 정수기처럼 세상에 없던 혁신 제품을 출시하는 등 ‘뉴코웨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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