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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위 대비…샤오미, 공청기·라디에이터 등 출시

- 18일까지 하루 50대 할인 제품 판매…AS 1년 보증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샤오미가 이른 추위를 맞아 공기청정기와 라디에이터, 전기포트 등 겨울 가전 판매에 나선다.

샤오미는 15일 ‘미 공기청정기 프로H’, ‘미 공기청정기 3C’와 ‘미 스마트 라디에이터’, ‘미 전기포트 프로’ ‘미 액정표시장치(LCD) 태블릿 13.5인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18일까지 하루 첫 50대 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샤오미 생태계 제품은 SK네트웍스서비스와의 샤오미 공식 A/S 지점 5곳을 통해 보증 기간 1년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 공기청정기 프로 H는 600제곱미터(㎥) 공간에 분당 10㎥ 속도로 공기를 정화한다. 트루헤파 필터와 일체형 3중 필터 시스템으로 0.3마이크론 크기 입자를 제거한다. 먼지·담배 연기는 물론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도 가능하다. 필터는 최대 14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터치 디스플레이로 공기질과 작업 진행률, 여과기 수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인공지능(AI) 비서와 연동도 가능하다. 가격은 32만8000원이며 지마켓과 옥션을 통해 판매한다.

미 공기청정기 3C는 먼지·담배·연기·애완동물 털·꽃가루·악취 등 0.3마이크론 크기 입자 99.97%를 걸러내는 트루헤파 필터를 탑재했다. 분당 5㎥의 공간에 청정공기를 전달한다.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는 미홈 앱, 구글 어시스턴트 등과 연동되며 실시간 공기질과 기기 상태를 보여준다.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미 스마트 라디에이터는 2200와트(W) 출력으로 빠른 시간에 실내 온도를 높여준다. 18℃~ 28℃까지 6단 온도 조절과 1시간, 3시간, 5시간, 12시간까지 4단 타이머를 제공한다. 미홈 앱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가격은 8만5800원으로 큐텐에서 구입 가능하다.
미 전기포트 프로는 19일부터 판매한다. 내부는 304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했고 손잡이에는 디지털 스크린을 탑재해 수온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끓이기, 보온 버튼과 40·50·70·80·90℃까지 다섯 가지 온도 모드를 지원한다. 미홈 앱으로 수온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12시간 동안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가격은 4만4800원이며 지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19일 출시되는 미 LCD 태블릿 13.5인치는 디지털 메모지로 활용할 수 있다. LCD 표면에 매끄럽게 필기가 가능하다. 초경량 마그네틱 펜도 함께 제공된다. 태블릿 패널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지워진다. 중요한 콘텐츠가 지워지지 않도록 측면 잠금 버튼을 켤 수 있다. 배터리는 하루 100회 화면을 지울 경우 1년 동안 지속된다. 가격은 1만8800원으로 지마켓과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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