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툰드라 전장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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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툰드라 전장 열었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0-14 11:17:17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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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트3 업데이트…신규 요원 ‘스카이’ 합류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가 1인칭전술슈팅게임 ‘발로란트’ 액트3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발로란트 6월 초 출시 이후 두 달마다 새로운 요원과 게임 모드, 배틀패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액트’ 단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한 새 전장 ‘아이스박스’는 눈으로 둘러싸인 툰드라 지대를 배경으로 하는 선박 형태의 비밀 연구 시설이다. 크고 작은 컨테이너들이 흩어져 있어 엄폐가 가능한 복합적인 전투 공간으로 소규모 교전에 적합한 정확한 조준력이 승리의 핵심 역량이 될 전망이다. 아이스박스 맵은 스파이크 지점이 엄폐물로 가득하고 높낮이가 다양한 전투 공간이다.

이용자 취향대로 게임 콘텐츠를 꾸밀 수 있는 시스템인 ‘배틀패스’도 추가했다. 액트3 배틀패스에는 잠금 해제할 수 있는 변형이 포함된 총기 스킨 서지 셰리프를 무료 배틀패스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경쟁전(랭크)도 시작된다. 구성 팀의 랭크 차이 허용 범위를 기존 6티어에서 3티어로 줄였고, 불멸 이상에서의 랭크 변동은 오직 승패 성적과 최종 점수의 차이로만 결정되도록 변경했다.

신규 요원 ‘스카이’가 발로란트에 새롭게 합류한다. 스카이는 호주 출신 요원으로 야수들과 함께 전투를 벌이는 독특한 캐릭터다. 적을 저지하는 능력과 아군을 치유하는 능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