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추가 수주 기대…포트폴리오 다변화 지속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필옵틱스 자회사 필에너지가 상승세다.
9일 필에너지는 올해 배터리 설비 수주총액 11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0억원, 이달 360억원 등의 수주가 포함된 금액이다.
필에너지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급증으로 향후 배터리 설비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생산라인 증설과 설비라인업 확대를 통해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필에너지는 노칭 및 스택 장비 등을 공급한다. 노칭 장비는 배터리 소재를 적당한 길이로 자르는 제품이다. 스택 장비는 양극재, 음극재 등 배터리 소재를 쌓는 공정에서 활용된다. 추가로 배터리 양·음극에 알루미늄과 구리 탭을 붙이는 탭 웰딩 장비도 준비돼 있다.
해당 장비들이 본격 공급되면서 수주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등이다. 삼성SDI는 헝가리 등에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한편 필에너지는 필옵틱스에서 물적분할한 신설법인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배터리 장비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오산 신공장 이전과 헝가리 법인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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