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수증 리뷰, 10개월 만에 1억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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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수증 리뷰, 10개월 만에 1억건 쌓였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28 09:36:58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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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영수증 리뷰’를 통한 영수증 데이터베이스(DB)화 건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11월 서비스 정식 오픈 이후 10개월 만이다. 영수증 리뷰는 영수증은 업체 방문을 인증하고 진성 리뷰를 작성하도록 한 네이버 마이플레이스의 서비스다.

영수증 리뷰의 성장세는 ▲ 광학식 문자 판독 기술(OCR) 기술을 활용, 영수증을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는 것만으로 방문인증이 가능하며 ▲ 작성한 리뷰가 네이버 통합검색, 업체 상세페이지, 스마트어라운드 등에 노출됨으로써 이용자가 리뷰어로서 활동할 수 있는 등, 여러 이유로 이용자 참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란 게 네이버의 분석이다.

네이버는 영수증 리뷰가 중소상공인(SME)의 성장을 뒷받침할 효과적인 빅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여러 기술 및 도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분석툴'과 '리뷰 통계 리포트' 등을 제공해 중소상공인들이 리뷰를 성별·연령별 등 다각도로 구분, 사업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운영에 개선점을 도출할수 있도록 돕는 식이다.

영수증 리뷰를 이끄는 이융성 네이버 리더는 “앞으로 영수증 리뷰 이용자들은 리뷰를 더욱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고, 지역 SME들은 진성 리뷰를 통해 잠재고객들과 더욱 긴밀히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