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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기 누리는 포시에스··· 하반기 실적 전망 청신호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포시에스는 상반기 금융, 공공 분야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제조, 유통, 서비스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반기 실적 상승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설명이다.

포시에스에 따르면 포시에스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2020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기업·기관들이 비대면(언택트) 업무를 위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포시에스의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는 것.

포시에스는 상반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창구 시스템 ▲한화투자증권 디지털 창구 시스템 ▲기술보증기금 전자약정 및 웹 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행정안전부 차세대 주민등록정보 시스템 ▲국방부 인사정보체계 고도화 사업 ▲현대박화점그룹 근로계약 시스템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온라인몰 시스템 및 매장관리 운영 시스템 등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산업군에 제품을 공급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 역시 문의량이 급증했다. 이폼사인 서비스 도입을 문의한 고객은 전년동기대비 3배 이상 늘었으며 신규 가입 고객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정혁주 포시에스 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수주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제품 신뢰성 증대와 안정적인 기술 지원을 핵심 역량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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