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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수주’ 예스티, 디아이에 반도체 검사장비 25대 공급

- 계약 규모 28억5000만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업체 예스티가 ‘릴레이 수주’를 펼친다.

16일 예스티(대표 장동복)는 디아이로부터 반도체 검사장비 25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28억5000만원, 공급기한은 오는 7월30일까지다.

이번에 납품할 제품은 지난 3월 SK하이닉스에 공급한 가압큐어 장비와 유사하다.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공정에 적용된다.

예스티 관계자는 “반도체 관련 장비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수주 총액은 규모가 꽤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티는 지난 11일 예스티는 세경하이테크에 라미네이션 장비 2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접는(Foldable) 디스플레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의 면과 면을 접합하는 역할을 한다. 고압증기멸균기(오토클레이브) 전 공정에 들어간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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