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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모바일’, 세계 시장서 다시 달린다

- 12일 글로벌 출시…오는 31일 슈퍼 매치 진행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한국대표 이정헌)이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어, 영어 등 총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글로벌 사전등록 이벤트엔 최종 500만명이 참여했다.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중 역대 최다 기록이다. PC 원작의 역동적인 드리프트(코너회전)를 터치 조작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고 3D 카툰 방식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갖췄다는 게 넥슨 설명이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장성규, 김민아가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과감한 입담을 지닌 두 모델이 ‘드맆상담소’라는 콘셉트로 사연자의 고민을 게임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렸다.

오는 31일엔 첫 이벤트 대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를 연다. 이날 오후6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화려한 출연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5월31일까지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하면 특별 보상 ‘작은 천사의 날개’를 지급한다. 특정 레벨, 라이선스를 달성하거나 레이싱에 참여하고 ‘하얀 날개 조각’을 모으면 해당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개인별 달성한 누적 드리프트 거리(80·160·240·320km)에 따라 ‘곰돌이 스키드’, ‘에너지 크리스탈 2000개’ 등 아이템을 단계별로 선물한다. 전 서버 누적 3억km를 돌파하면 ‘달빛 잠옷’을 추가 제공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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