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VM웨어가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앱)과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VM웨어는 현대적인 앱을 지원하기 위해 ‘VM웨어 탄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4 with 탄주’과 ‘VM웨어 v스피어 7’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VM웨어 탄주는 기업이 신속하게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탄주를 통해 현대적인 앱의 수명주기를 자동화하고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쿠버네티스를 구동해 멀티 클라우드 운영을 통합·최적화할 수 있다.
VM웨어는 새롭게 추가된 탄주 쿠버네티스 그리드를 통해 쿠버네티스 런타임으로 고객이 선택한 인프라에서 멀티 클러스터 쿠버네티스 환경을 구축하고 구동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로 탄주 미션 컨트롤, 탄주 앱 카탈로그 등을 통해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 지난해 12월 피보탈 인수 후 피보탈 팀, 기술 및 제품에 대한 통합도 추진 중이다. VM웨어는 피보탈 앱 서비스(PAS)를 탄주 앱 서비스로 새롭게 선였다. 더불어 웨이브프론트(Wavefront)를 ‘VM웨어 to 탄주 옵저버빌리티 by 웨이브프론트’로 변경했으며 ‘VM웨어 NSX 서비스 메시’를 탄주 포트폴리오에 연계하고 VM웨어 NSX에 탑재해 ‘탄주 서비스 메시’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VM웨어는 클라우드 카운데이션 4 with 탄주로 기존 패키지 플랫폼에서 탄주 쿠버네티스 그리드를 추가한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상머신(VM) 및 컨테이너 기반 앱을 모두 지원한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4 with 탄주는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리소스 전반에서 내재적 보안, 수명주기 관리를 지원함과 동시에 VM 및 컨테이너 기반 앱의 관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v스피어(vSphere) 7 ▲v산(vSan) 7 ▲v리얼라이즈(Realize) 8.1 ▲NSX-T 등의 제품을 포함한다.
VM웨어는 지난해 8월 ‘프로젝트 퍼시픽’의 기술 프리뷰를 선보인 바 있는 v스피어 7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가상머신,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기반의 앱을 포함해 모든 종류의 앱을 지원할 예정이다.
펫 겔싱어 VM웨어 대표는 “VM웨어는 개발자가 모든 클라우드에서 앱을 제공하고 쿠버네티스 도입 장벽을 제거하며, 정보기술(IT) 관리자가 현대적인 앱 지원에 필요한 기술을 혁신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탄주 앱 카탈로그는 현재 이용 가능하며 이밖에 탄주 쿠버네티스 그리드, 탄주 미션 컨트롤,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4, v스피어 7, v산 7,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 8.1(온프레스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 8.1 등은 국내 시장 기준 2020년 상반기 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