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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구·경북 산단 코로나19 긴급 점검

- 산업현장 방역 등 대응체계 강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부터 산업단지 지키기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대구·경북지역 산업단지 코로나19 대응현황 긴급 점검회의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비상상황인 만큼 방역도움센터와 11개 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가 지자체 및 보건소 등과 협조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하고 기업과 긴밀하게 소통해 산단 기업의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산업부와 유관기관의 지원책을 활용한 현장 지원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전국 11개 주요산단에 방역도움센터를 구축했다. 방역도움센터를 통해 ▲방역장비 대여 ▲방역마스크·손소독제 등을 제공한다. 직접 피해 기업 임대료를 30% 인하한다. 3개월 동안 월 100만원 이내에서다. 중국과 거래 편의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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