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다쏘시스템은 10일(미국 현지시간) 연결, 통합 및 자동화된 방법으로 솔리드웍스 사용자들의 크리에이티브 최적화를 지원하는 연결되고 통합 및 자동화된 새로운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지난해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3D Experience.Works)'를 발표한 바 있는데 2020년 다시 새로운 브랜드인 '3D익스피리언스웍스'로 리브랜딩 했다. 이에 대해 지앙 파올로 바씨 CEO는 "제품에 대한 온라인 검색 시 '닷(.)' 때문에 문제가 있기도 했고 솔리드 웍스의 '웍스'를 계승해 미래와 현재를 이어주기 위한 것으로 고객에게 지속적인 연속성을 가져가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 다쏘시스템이 솔리드웍스를 인수한 이후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에 대한 충성고객을 붙잡기 위해 솔리드웍스 브랜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솔리드웍스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기존 고객의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해 '웍스'라는 타이틀을 유지한 셈이다.
앞으로도 다쏘시스템에서 솔리드웍스 제품으로 이식되는 경우 '웍스' 타이틀을 접미어에 붙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새롭게 선보인 솔리드웍스의 ▲스탠더드,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어플리케이션은 데이터가 저장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설치, 라이선스 부여, 업데이트가 가능한다.
이러한 연결로 솔리드웍스 고객들은 수년 동안 사용해온 동일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설계하고 해석할 수 있게된 것은 물론, 디지털 플랫폼의 장점인 협업, 임베디드, 손쉬운 데이터 관리,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최신 프로젝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유연한 액세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은 어디서나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사용 가능한 차세대 디자인 어플리케이션인 '3D 크리에이터(3D Creator)'와 '3D 스컬프터(3D Sculptor)'다.
사용자는 수십 개의 강력한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의 어플레케이션 중, 본인의 업무에 필요한 솔리드웍스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확장하고 개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리드할 수 있게 된다.
지앙 파올로 바씨 CEO는 “고객은 디자인 이상의 것을 원하며, 본인이 만든 제품을 실제로 경험하고 싶어한다. 이를 위해 더 나은 설계, 시뮬레이션, 거버넌스, 관리 및 제조 역량이 요구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 가치 사슬과의 협력이다. 우리는 고객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보다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며, 이것이 우리가 고객이보다쉽게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유.”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