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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익스피리언스2020] 다쏘시스템 20년만에 명칭 바꾼 '3D익스피리언스' 첫 행사 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뮤직시티센터에서 개최된 다쏘시스템 연례 컨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0’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뮤직시티센터에서 개최된 다쏘시스템 연례 컨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0’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다쏘시스템이 2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뮤직시티센터에서 연례 컨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0’을 개최한다.

3D익스피리언스 월드는 3D 설계 분야 사용자 컨퍼런스로 전 산업계에서 6000명 이상의 3D 설계자 및 디자이너, 엔지니어, 메이커, 창업가, 학생 및 기업 주요 임원들이 참가해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를 주도하는 최신 3D 기술을 배우고, 협력하고, 혁신하고 경험하는 자리다.

올해 최초로 개최하는 3D익스피리언스 월드는 지난 20여 년 간 개최되었던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월드’의 오랜 전통을 이어간다.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0에서는 사용자들에게 솔리드웍스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선보인다.

특히 협업부터 제조까지 지원하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인 '3D익스피리언스웍스(3DEXPERIENCE WORKS)'에 대한 발표가 주목된다.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2020년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릴리즈 한다. '3D 익스리피언스 웍스'가 그것으로 이것은 하나의 폰 어플리케이션과 같다. 모든 데이터가 자동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데이터베이스와 플랫폼이 결합된다. 이를 통해 '솔리드웍스'에서 모빌리티, 인공지능이 가능해지고 미래의 협업과공조를 더욱 더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플랫폼인 킥스타터의 공동창립자인 찰스 애들러(Charles Adler)의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밖에 ▲그래비티 인더스트리(Gravity Industry)의 적층제조 디자인 총괄이자 제트수트 파일럿인 샘 로저스(Sam Rogers) ▲전기 서핑보드 제조업체인 어웨이크(AWAKE)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미카엘 카브링(Mikael Kajbring) 의족 제조업체인 바이오댑트(BioDapt)의 마이크 슐츠(Mike Shultz) ▲MIT 미디어랩 바이오메카트로닉스 그룹의 매트 카르니(Matt Carney) 등 다쏘시스템의 다양한 고객, 혁신가 및 파트너들이 혁신 사례를 나눈다.

또한, 3D 설계, 데이터 관리, 시뮬레이션 및 제조에 대한 최신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 세션 350개 이상을 비롯해 워크숍, 패널 토론 세션 등이 마련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레이그라운드’는 다쏘시스템의 파트너 100여 개가 참가하는 전시부스다. 신기술, 툴 및 애플리케이션과 VR, AR 혁신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해커톤 및 모델마니아 챌린지에 참가하고, 3D 기술이 교육 업계와 스타트업에게 줄 수 있는 영향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

지앙 파올로 바씨 CEO는 “올해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는 그동안 솔리드웍스가 사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쌓아온 오랜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간다. 올해 컨퍼런스는 작년 솔리드웍스 월드와 마찬가지로 3D에 관심있는 사용자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미래의 첨단 기술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독특한 자리”라며 “다쏘시스템의 폭넓은 생태계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사용자 커뮤니티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슈빌(미국)=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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