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눈의 피로도 증가나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낮췄다는 평가다.
5일 LG디스플레이는 미국 UL로부터 대형 OLED 패널에 대해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 검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UL은 국제전기위원회(IEC) 평가법을 적용, 디스플레이의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측정했다.
해당 검증마크는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IEC가 정한 무해성 기준을 만족할 경우 발행한다.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IEC 무해성 기준(100W/sr/m2)보다 50% 저감된 수준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시청자의 눈 건강에 합리적인 디스플레이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HS는 2020년 540만대의 OLED TV 패널이 출하될 전망이다. 오는 2021년 730만, 2023년 12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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