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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 SKB 대표, “혁신과 확장으로 미디어 플랫폼 1등 되자”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0년 경영 키워드로 ‘혁신’과 ‘확장’을 제안했다.

최진환 대표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진행한 ‘2020년 시무식’에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미디어 플랫폼 되자”면서 “B tv가 많아질수록, 그리고 잘할수록 대한민국은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최 대표는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사업모델과 역량을 가진 회사”라며 “여전히 TV는 강력한 매체이며 SK브로드밴드는 경쟁사들보다 고객가치 향상 여력이 크고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모회사 SK텔레콤과의 시너지도 강조했다. 최 대표는 지난 9월 지상파 3사와 손잡고 출범한 신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를 언급하며 “웨이브를 중심으로 전개할 콘텐츠 시너지와 SK ICT 패밀리 간 제휴 네트워크의 확장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영전략 키워드는 ‘혁신’과 ‘확장’을 지목했다. 아울러 “유료방송 시장 재편이 마무리되면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조속히 미디어 플랫폼 1위 사업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인터넷TV(IPTV) 서비스의 콘텐츠와 사용자환경·경험(UI·UX), 마케팅 모두 고객에 대한 이해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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