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e비즈*솔루션

LG CNS, ‘AWS 서밋 서울’서 AX 기술역량 총결집

‘AWS 서밋 서울 2025’ 행사장 내 LG CNS 전시 부스. [Ⓒ 디지털데일리]
‘AWS 서밋 서울 2025’ 행사장 내 LG CNS 전시 부스. [Ⓒ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LG CNS는 14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인공지능(AI) 전환 전문 기업으로서 AX(AI Transformation)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AWS 서밋 서울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다. 이번 콘퍼런스의 핵심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이다.

LG CNS는 이번 행사에 대규모 부스를 꾸려 ▲생성형 AI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결합한 AX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엔드투엔드(End-to-End)로 제공하는 ‘클라우드엑스퍼(CloudXper)’ ▲AI·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수적인 통합보안 서비스 ‘시큐엑스퍼(SecuXper)’를 소개한다.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AI를 도입해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술을 이벤트와 상담도 제공 중이다.

이 3가지 서비스는 기업이 AI를 도입하고자 할 때 필수적인 기술들을 담고 있다. AX는 기업의 애플리케이션을 진단하고, 최신 환경으로 현대화하는 전 과정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엑스퍼 또한 최적화와 AI 기반 운영, 비용절감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 요소를 담고 있다. 시큐엑스퍼의 경우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관제와 컨설팅 등을 모두 제공해 통합 보안을 실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 둘째날인 15일에는 LG CNS의 이명진 젠AI서비스기술팀 팀장이 세션 발표자로 나선다. ‘기업의 AX 가속화를 위한 생성형 AI 퀵딜리버리(Quick Delivery) 전략’을 주제로, LG CNS가 AWS의 완전관리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해 최소한의 기간과 비용으로 기업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획·구현·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산업별·업무별 사용사례와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해 빠르게 AX 전환에 성공한 사례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LG CNS는 글로벌 3대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 중 하나인 AWS와 오랜 시간 동맹 관계를 이어왔으며, 특히 생성형 AI 사업에서도 밀접하게 협력 중이다. 지난 3월 AWS와 함께 전담 조직인 ‘생성형 AI 론치 센터(Gen AI Launch Center)’를 설립해 기술·비용·시간 문제로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고 있다.

또 지난해 LG CNS는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했다. 생성형AI 컴피턴시는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빠르고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기술과 운영 등 모든 측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파트너에게 부여된다. 지난 2022년에는 AWS가 국가별로 가장 많은 사업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사에게 부여하는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도 받았다.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