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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야심작 ‘탈리온’ 대만·홍콩·마카오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TALION)’을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탈리온은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대규모다중접속전쟁역할수행게임(MMWAR RPG) 슬로건을 내세워 서비스 중인 게임이다. 화끈한 타격감과 고품질 3D그래픽, 360도 시점 조절 기능을 갖추고 연맹간 전쟁(RvR)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것이 게임의 특징이다.

대만과 홍콩, 마카오는 탈리온의 마지막 출시 지역이다. 게임빌은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유료 패키지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패키지 지원 이벤트’를 한달간 운영할 예정이다. 게임 안에서 진행되는 출시 기념 버프(능력치강화) 및 온타임 이벤트, 커스터마이징(꾸미기) 이벤트, 캐릭터 투표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기존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 업데이트도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 ‘필드 드랍 이벤트’를 통해 초보 지역과 자이론 지역에서 각각 필드의 특정 몬스터를 잡으면 인기 아이템인 ‘거인의 핵’과 ‘아루칸의 영혼’을 획득한다. 이 아이템들을 모으면 고대 조각과 무기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고급 장비 뽑기 확률이 2배 높아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필드 드랍 이벤트와 최고급 장비 뽑기 확률 2배 이벤트를 통해 좀 더 빠른 장비 강화를 진행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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