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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9] 소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5’ 선봬…21대 9 화면비 채용

- 트리플 카메라 장착…퀄컴 스냅드래곤855 채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소니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였다. 소니 스마트폰 사업은 장기 부진에 빠져있다. 이번엔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현지시각) 소니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시게키 이시즈카 소니 전자제품&솔루션비즈니스 수석 부사장은 “소니의 방향성은 창의성과 기술의 힘을 통해 세계를 감동으로 채우는 것”이라며 “크리에이터와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획기적인 하드웨어를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니는 최상의 제품과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개별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퍼스널 엔터테인먼트 솔루션(Personal Entertainment Solutions)’을 계속해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니는 스마트폰 ‘엑스페리아5’를 공개했다. 6.1인치 고화질(풀HD플러스, 1440*252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21대 9 화면비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람의 눈을 포착해 초점을 잡는 아이자동초점(AF)를 갖췄다. 고명암비(HD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일반 영상도 HDR급으로 바꿔준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855다. 롱럼에볼루션(LTE)용이다. 올 가을 시판 예정이다.

초고화질(UHD)TV는 투 트랙이다. 8K 액정표시장치(LCDTV ‘ZG9’과 4K OLED TV ‘AG9’을 소개했다.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애플 에어플레이2 및 홈킷과 연동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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