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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영화로’ 제1회 무비페스티벌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은 자회사 스튜디오N과 제1회 네이버웹툰 숏폼 무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1회 네이버웹툰 숏폼(Short-Form) 무비 페스티벌은 웹툰 원작으로 짧은 형식의 콘텐츠를 만드는 신인 창작자(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영상 포트폴리오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8월26일부터 10월7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웹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네이버웹툰 숏폼 무비 페스티벌은 지정된 네이버웹툰의 4개 단편 원작을 바탕으로 15분 내외의 단편영화 제작이 가능한 시나리오를 모집하며, 선정된 4편은 상금 500만원을 비롯, 최대 5000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받아 단편영화를 만들게 된다. 원작으로는 네이버웹툰 루키단편선, 지옥캠프 등 유명 단편 시리즈를 통해 소개됐던 작품들 중 ‘너의 기억’ (작가:랑또), ‘헤엄치는 새’ (작가:고구마감자), ‘소풍같이’ (작가:드포)와 ‘새장’(작가:도란디)이 엄선됐다.

최종 완성된 작품은 국내외 단편영화제 출품 및 시리즈온, 브이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과 공동 주최를 한 스튜디오N은 “이번에 창작되는 단편 컨텐츠들의 향후 장편 확장 가능성을 포함하여 국내외 단편영화제 출품 및 다양한 플랫폼 유통 등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페스티벌 개최 의도를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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