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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출규제 영향 본격화…무디스, SK하이닉스 ‘안정적→부정적’ 조정

- 무디스, “일본,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 강화 반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일본 수출규제 영향이 본격화하고 있다. 무디스가 SK하이닉스 등급전망을 하향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SK하이닉스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Baa2’를 유지했다.

무디스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 일부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 강화를 방영했다”라며 “수출규제가 확대하면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순차입금이 증가하는 등 재무적 완충력이 약화하고 잉여현금흐름 창출 능력에 불확실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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