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오라클이 탐 송(Tom Song) 부사장을 신임 수장으로 공표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라클은 21일 탐 송(한국명 송승면) 키 어카운트 영업부문 부사장의 대표 선임 사실을 사내 메일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송 대표는 지난 3월 중순 김형래 전 대표가 사임한 직후부터 사장 직무 대행을 맡아왔다. 송 대표는 대표적인 ‘IBM 맨’이다.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노스웨스턴대에서 MBA 학위를 받은 송 신임 대표는 1986년 모토롤라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약 30년 간 미국 IBM 본사와 한국IBM에서 BI 솔루션 세일즈부터 금융사업부, 소프트웨어 그룹 등을 총괄해 왔다.
한국오라클에는 2017년 9월 입사했다. 그전까지 IBM 본사에서 글로벌 클라이언트 총괄로 근무하던 그가 한국오라클에 합류하자 당시 유력한 차기 대표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내달부터 새로운 회계연도를 시작하는 한국오라클은 현재 여러 내외부 이슈가 직면해 있다. 노조 등 내부 갈등 봉합과 함께 클라우드 실적 강화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평가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뜰폰 업계, 갤럭시S25 가입자 사전유치 경쟁 ‘후끈’
2025-01-19 13:16:35[OTT레이더] 김혜수의 팩트 폭행…디즈니+, '트리거'
2025-01-19 10:15:47[알뜰폰경쟁력강화방안]③전광훈도 적자…설비투자 여력있는 사업자는 ‘단 한 곳’
2025-01-18 08:14:00'갤럭시S25 슬림 vs 아이폰17 에어' 두께전쟁 예고
2025-01-17 17:46:11[DD퇴근길] 美 트럼프 취임식, '쿠팡'도 간다…'피지컬: 100', 제작사 바뀐다
2025-01-17 17:33:29'갤럭시S25' 건너 뛰고…'갤S26' 스택형 배터리 탑재 '솔솔'
2025-01-17 16:17:14넥슨, 삼성전자와 ‘카잔’ 3D 게이밍 경험 위한 기술 MOU 체결
2025-01-19 11:09:54[뉴겜] ‘발할라서바이벌’, 한 손으로 쉽고 빠른 액션 쾌감… 전략·성장도 "10분 만에"
2025-01-19 11:09:35“와, 먹어보고 싶네” 영상 하나로 누적 5만팩…‘유튜브 쇼핑’ 무서운 저력
2025-01-19 10:14:53[현장] 스노우메이지 매력에 ‘일시정지’… 강남 달군 던파 팝업
2025-01-17 17:33:0424시간 후 댓글창 폭파…말 많던 다음뉴스 타임톡, 이용자 불편 듣는다
2025-01-17 15:05:38[IT클로즈업] 분기점 맞은 K-게임, 신흥 시장이 해법될까
2025-01-17 1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