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퓨어스토리지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파일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기업 ‘컴퓨버드(Compuverde)’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상세 거래내용은 공개되지 않으며, 인수절차는 이번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퓨어스토리지는 컴퓨버드 인수를 통해 자사의 파일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에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고,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현 전략을 강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최종 사용자의 79%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와 관련된 비정형 데이터에 대해 파일 기반 스토리지를 활용하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의 파일 기반 공유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가 엔터프라이즈 기업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서 더 많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되면서 온프레미스 환경과 동일한 수준의 파일 기반 스토리지는 데이터 이동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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