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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가구 브랜드 '놀'과 프리미엄 빌트인 공략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3-21 15:01:56
심정선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LG전자가 자사의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의 디자인 강점을 알리기 위해 미국 프리미엄 가구 기업과 협력한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미국의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놀(Knoll)’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공동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

지난 1938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놀은 유명 디자이너들과 상징적인 가구를 출시해 온 회사다. 다이아몬드 체어, 크로스 체크 체어를 포함한 40점의 가구는 뉴욕 현대미술관에 영구 소장돼 있기도 하다.

LG전자와 놀은 지난 20일부터 10일간 전시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칼럼 냉장고와 와인셀러, 듀얼 와이드존 인덕션 등으로 주방공간을 연출하고, 놀은 대표 작품인 바르셀로나 체어와 바실리 체어 등으로 거실과 주방을 전시한다.


논현에 위치한 쇼룸을 방문하면 누구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LG전자는 전시회에 인테리어 디자이너,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구매 고객, 쿠킹클래스 참여고객 등 약 500명을 별도로 초청할 예정이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제시하는 초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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