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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M, AV-컴패러티브 테스트서 악성 앱 100% 진단율 보여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보안 전문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자사의 모바일 백신 ‘알약M’이 AV-컴패러티브의 성능 검증 테스트에서 진단율 100%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AV-컴패러티브는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평가 기관이다. 이번 테스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250개 보안 앱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실시됐다.

테스트는 2018년 가장 많이 유포된 악성 APK(안드로이드 앱) 샘플 2000개를 사용해 진단율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검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각 보안 앱 개발사에 사전고지없이 진행했다.

AV-컴패러티브가 2019년 3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테스트 결과 검증 대상의 절반 이상인 138개 보안 앱이 30% 이하의 진단율을 기록했다. 반면, 이스트시큐리티의 ‘알약M’은 모든 샘플을 정확히 탐지해 진단율 100%를 기록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AV-컴패러티브에서 비정기적으로 실시한 테스트 결과를 통해,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알약M’의 기술력과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보안 앱으로서 성능 강화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가 기능도 지속적으로 탑재해 모바일 기기 통합 관리 앱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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