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ASD코리아(대표 이선웅)는 MWC 2019에 참가해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다이크(Cloudike)’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4년 연속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통신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소개한다.
클라우다이크는 개인 및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선택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파일 저장, 공유, 동기화,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빠른 속도와 편리한 파일 공유가 특징이다.
특히 이번 MWC 2019에서 통신사 뿐만 아니라 단말기 유통회사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다이크를 소개한다. 유통사가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판매 시, 메모리 카드를 대신해 클라우다이크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큰 틀이다. 클라우다이크를 통해 신흥국에서 많이 팔리는 저사양 단말기의 부족한 메모리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MWC 2018에선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그룹 텔콤의 SI회사인 텔콤시그마(Telkomsigma)와 개인 및 기업용과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 텔콤시그마는 클라우다이크 퍼스널을 통해 같은 그룹사 인디홈(IndiHome)에 개인용 클라우드를 제공한 것에 이어 클라우다이크 비즈니스를 통해 그룹 계열사 텔콤셀(Telkomsel)에 기업용 클라우드를 공급했다.
이선웅 ASD코리아 대표는 “클라우다이크는 글로벌 통신사를 통해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통신사의 인증 및 과금 시스템과 연동이 강점”이라며 “MWC 2019는 글로벌 통신사들에게 이러한 클라우다이크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러시아 메가폰의 메가디스크, 터키 베스텔의 베스텔클라우드, 보다폰의 귀베니데포인도네시아 인도삿의 인클라우드, 텔콤셀의 클라우드맥스, KT의 m스토리지 등 총 6개의 글로벌 통신사 및 제조사에서 클라우다이크를 통해 개인용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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